서비스 기반의 앱 서버 배포 라이선스 추가

다양한 플랫폼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제공사인 엠바카데로(아이데라에서 인수)가 15일 최신식의 다양한 디바이스용 네이티브 앱 개발 도구인 RAD스튜디오, 델파이, C++빌더의 새로운 버전 10.2.2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최신 업데이트 버전은 사용 편의성이 더욱 좋아졌으며, 개발 지원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버전의 RAD스튜디오 엔터프라이즈와 아키텍트 에디션에는 RAD서버 싱글 사이트/싱글 서버 배포 라이선스가 포함되었다. RAD서버는 멀티-테넌시를 지원하여 단 하나의 RAD 서버만으로도 여러 사용자 그룹에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다. 

델파이와 C++ REST/JSON API를 자동으로 퍼블리싱하고 관리할 수 있어 델파이와 C++빌더 프로젝트에 가장 알맞은 제품이다. 이 외에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는 미들웨어, 사물인터넷 엣지웨어, 사용자 디렉토리와 인증 서비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들이 포함되어 있다. 푸쉬 알림, 실내 외 위치 좌표, JSON 데이터 저장소도 함께 제공된다. 이전에는 이 모든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RAD서버 배포 라이선스를 유료로 구입해야 했지만, 10.2.2 사용자들은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엠바카데로 아타나스 포포브 본부장은 “RAD스튜디오 10.2.2는 품질과 사용성의 향상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이어가는 버전이다”며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 RAD서버가 포함되었다는 것은, 네이티브와 웹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지원하는 통합적이면서도 개방된 제품을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다. 사용자들은 윈도우/VCL의 핵심 기능들, 파이어몽키(FMX)의 향상된 기능들, 백엔드 서버의 기능들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최적의 개발 방향을 찾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RAD스튜디오 10.2.2 의 새로운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 다양한 검증된 컴포넌트들과 재사용 가능한 코드들을 활용할 수 있어 개발자 생산성 향상, 개발주기 단축, 예측 가능하면서도 정확한 사용자 경험(UX) 제공이 가능하다. 
• 단 하나의 소스 코드만으로 다양한 플랫폼용 네이티브 앱을 개발할 수 있어, 유지 관리나 개발을 위해 소모하는 노력을 줄일 수 있다. 
• 새롭게 선보이는 VCL 윈도우 GUI 컨트롤들이 제공된다. 
• 파이어몽키 퀵 에디트 기능을 활용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미리 저장해놓고 필요할 때 클릭만으로 설정을 불러올 수 있어, 개발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 어두운(Dark) 테마 추가로 늦은 밤 프로젝트 작업 시 더 나은 코딩 환경을 제공한다. 
• VCL, RTL, 파이어몽키(FMX), 파이어댁(FireDAC)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들이 업데이트 되었다. 
• CData 사의 80가지 이상의 파이어댁(FireDAC) 엔터프라이즈 커넥터가 제공되어 회계, CRM, 마케팅, NoSQL, 전자상거래, 소셜 네트워킹 등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들을 프로그램에 매우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단, 이 기능은 유료로 제공된다). 

RAD스튜디오, 델파이, C++빌더 10.2.2 의 새로운 기능들은 데브기어 기술 정보 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