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개발을 할 때 조심해야 하는 포인트 '도구의 법칙과 개발자의 저주'
2020.02.13 15:29
우리가 개발을 할 때, 프로그래밍 이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잊지말아야 하는 개발 포인트가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이죠. 경력이 있는 개발자들은 물론, 특히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꼭 기억에 두시면 좋을 포인트를 정리한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영어 원문 클릭
개발자들이 조심해야 하는 포인트, 바로 '도구의 법칙과 개발자의 저주'입니다.
도구의 법칙은 매슬로우의 망치(또는 황금 망치)로도 불리는데요.
쉽게 한 문장으로 풀어보자면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망치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물론 나사, 나무, 못, 망치가 있으면 나무에 나사를 박을 수는 있습
니다. 하지만 망치보다는 드라이버가 더 좋은 대안이죠.
도구의 법칙은 '내가 아는 도구는 완벽하다'라는 집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 그 반대의 집착도 있죠. 바로 새롭고 트렌드만을 쫓은
기술을 습득하는 집착입니다. 개발자 개인적으로는 재밌겠지만,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지는 못하는 케이스입니다.
이런 면에서 델파이는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델파이는 개발자가 작성한 기존 코드를 존중하면서도 새 기술, 새 기능, 새 프레임워크로 옮겨가니까요.
그렇다면 개발자의 저주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두 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일상 생활 모든 문제에 대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
램을 내가 만들 수 있을텐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케이스는 프로그래
밍의 힘과 유연함을 터득하게 되면서, 개발에 활용하고 성장할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프로그램 마무리보다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에 과도한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가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케이스이죠.
개발을 하면서 혹시라도 유사한 문제 해결 시 필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굳이 라이브러리를 여러개 만드는 것입니다. 재사용 가능한 라이브러리,
함수, 컴포넌트, 프레임워크 물론 다 좋죠.
하지만 불필요한 생성으로 시간과 부피만 커지게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필요할 때만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드를 작성할 때,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에 알맞은 수준 정도로만 유연하게
만들면 됩니다. 다른 곳에서 재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면, 그 때가서
리팩토링 하면 됩니다.
늘 이 두 가지 포인트를 잊지 않고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더욱 발전하는 개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계적으로 델파이와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페이지 LearnDelphi.org 를 통해서 차근차근 배워보세요.
엠바카데로가 오픈한 LearnDelphi.org는 다음 컨텐츠들을 무료 제공합니다:
- 델파이 개인 학습용 무료 라이선스: www.devgear.co.kr/archives/products/delphi_ce
- 델파이를 배우고 싶은 학생분들을 위한 학습자료
- 델파이를 가르치는 강사분들을 위한 강의자료
데브기어가 제공하는 무료 컨텐츠들도 확인해보세요:
-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를 위한 자료: www.devgear.co.kr/archives/products/free_resources
- 무료 데브기어 도서 PDF 배포: www.devgear.co.kr/book
LearnDelphi.org 살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