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숭실대학교 SW특성화대학원 ER/Studio 교육 후기
2014.05.22 02:02
오늘은 숭실대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SW특성화대학원 부원장님이신 최용락 교수님의 데이터베이스개론 수업의 데이터모델링 과정을 엠바카데로 데이터모델링툴인ER/Studio로 진행을 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툴 설치와 기본 사용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사무실에 있다가 외근을 나가게 되면 기분전환이 되곤 합니다. 특히 대학교는 왠지 젊음과 여유가 느껴지는 공간이라 느낌이 더욱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요즘 날씨도 좋고 하니 차를 몰고 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데브기어 사무실은 9호선 신논현역이고 숭실대학교는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하차하면 되니까 지하철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낮 시간인데도 거리와 지하철에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있네요. 사무실에서만 있다보니 밖은 한산할 줄 알았는데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7호선 숭실대입구 역에서 하차하여 3번출구로 나가는 길입니다. 에스컬레이터가 제법 기네요.
지하철역을 나오니 학교 정문이 바로 보입니다. 그런데 막상 나오니 날씨가 완전 여름날씨처럼 덥네요. 더구나 목적지인 전산관 까지는 완만한 오르막길을 십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허걱 날씨가 27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걷다보니 땀이 삐질삐질 나네요. 차를 몰고 올걸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군요.
반면에 학생들은 참 시원하게 입고 다니니 참 부럽습니다.
짜잔~ 전산관입니다. 숭실대학교는 IT관련 학과 특히 전산관련하여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학교입니다.
제가 숭실대에 와본것이 1990년대 후반인데 그때에 비하면 넓이도 많이 넓어졌고 건물들도 다들 삐까번쩍합니다. 굉장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여기는 최용락 교수님 방입니다. 강의가 시작되기 30분 전이라 교수님 방에서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참고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교수님은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모델링 분야에서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고 대내외적인 활동도 무척 활발히 하고 계십니다.
더구나 지난달에는 안전행정부 대통령 표창도 수상하셨고 이번에는 대학원 부원장님이 되셨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겹경사입니다. 장관 표창은 많이 받으셨다는데 대통령 표창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십니다. 그만큼 받기 어려운 상인데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장을 한컷 찍었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상패가 보이는데 대통령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가슴에 다는 휘장도 있는데 사진에는 안나왔습니다. 아무튼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혹시 초상권 문제가 있을지 몰라 교수님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사실 깜빡잊고 허락을 받지를 못해서...^^).
그 대신 같이 동행한 데브기어의 DB툴 에반젤리스트인 손 주임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손 주임님의 사진은 데브기어에서 매달 실시하는 "Skill Up/Speed Up 데이터모델링" 과정의 강사로서 얼굴이 이미 만천하에 공개된 상태입니다. 나름 스타 강사입니다.
경력은 많지 않지만 기술지원,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DAP 자격증을 취득을 목표로 틈틈이 데이터모델링 스터디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성격도 매우 좋으신 관계로 주위의 인기가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교육 시작 전까지 교수님과 여러가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손 주임께는 데이터모델링 교육을 제대로 해보시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어느덧 수업 시간이 되어 오늘 방문의 목적인 ER/Studio 설치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대학원 수업인데 수강생이 30명이 넘습니다. 처음 써보는 툴일텐데 모두들 잘 따라오시더군요.
수업을 들은 한 대학원생은 "ERwin보다 훨씬 깔끔하고 쉽게 작업을 할 수가 있어서 ERD 그리는데 즐거움이 생긴다"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저희 데브기어에서는 데이터모델링 수업을 위하여 ER/Studio 30개의 라이센스를 협찬해드렸습니다.
사실 최용락 교수님은 ER/Studio의 경쟁 툴이자 세계 1위의 모델링 툴인 ERwin을 우리나라에 최초 도입하고 보급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이십니다. 이번 기회에 ER/Studio를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해주신 최 용락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향후 교수님과 학생들의 다양한 피드백으로 ER/Studio의 품질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많은 분들께서 ER/Studio를 접하고 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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