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uilder C++ 언어와 C++빌더의 23년!
2020.03.13 14:38
올 해는 C++빌더가 23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델파이 출시 후 2년 뒤 선보인 C++빌더는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개발 언어인 C++로 윈도우, 맥OS 그리고 안드로이드, iOS 앱 개발까지 가능한 네이티브 멀티플랫폼 개발 도구라는 점에서 독특하면서도 유일합니다.
C++, 파워 vs. 생산성
C++은 1983년 C 언어 객체 지향 확장으로 탄생한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엠바카데로의 전신인 볼랜드에서 터보 C (Turbo C), 볼랜드 C++ (Borland C++)을 출시해 C/C++을 지원해왔습니다.
C++은 풍부한 라이브러리와 강력한 언어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컴파일러를 통해 고성능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파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UI 설계나 DB 이용을 위해서는
복잡한 코딩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점이 C++ 선택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언어의 파워냐 높은 생산성이냐. 개발자들은 둘 중에서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C++빌더는?
C++빌더는 비주얼 개발 도구인 델파이와 쌍둥이 제품
입니다. 1997년 첫 버전이 출시되었는데요. C/C++ 언어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면서도 델파이와 같은 비주얼
개발 생산성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C++ 개발 도구입니다.
C++빌더에는 컴포넌트 기반의 프레임워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컴포넌트는 대표적인 비주얼 개발 방식 중 하나로 개발도구에서 자체 제공하는 요소들을 바로 끌어다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래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용자 UI와 데이터 액세스 컴포넌트들을 그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바로 가져다 쓸 수 있어 효율적이고 빠른 개발이 가능합니다. 필요한 부분만 C++로 코드 작성을 해서 활용하면 됩니다.
C++ 코딩은 Clang / LLVM 기반의 C++17을 준수하는 컴파일러를 탑재해 최신 C++ 언어 기능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작성해놓았던 코드들이나 라이브러리들을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어 강력한 프로그래밍을 지원합니다. 시각적 개발의 '생산성'과 C++ 언어의 '파워'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C++빌더만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C++빌더 자세히 보기 |
VCL - 윈도우용 네이티브 개발을 지원하는 최강의 프레임워크
VCL은 Visual Component Library의 약자로 컴포넌트 기반의 시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라이브러리입니다. 윈도우용 프로그램 개발용도로 사용합니다.
VCL은 윈도우 API와 플랫폼 컨트롤을 캡슐화해 수많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컨트롤들을 제공합니다. 데이터 액세스와 로직 또한 컴포넌트로 제공해 비주얼 개발 생산성을 다양한 측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VCL은 최신 윈도우10을 지원하며, 윈도우 속도에 발맞추어 빠르게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VCL은 멋진 UI를 일일이 개발할 필요가 없도록 다양한 최신 스타일을 제공하는 스타일 기능(Styles)을 제공합니다. 이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약간의 코드 수정만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파이어몽키 - 크로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
파이어몽키(FMX)는 멀티-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입니다.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용 네이티브 앱 개발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단 하나의 코드 기반에서 이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고성능 앱을 한 번에 개발해 배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파이어몽키는 다른 크로스 플랫폼 개발 도구들이 제공하는 공통적인 기능에만 집중하지 않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통신 장치 간의 통신 등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크로스 플랫폼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기본 플랫폼에 전체 액세스도 가능합니다.
여러 플랫폼을 지원할 때, 각 플랫폼마다 별도의 UI를 설계하는 것은 앱 개발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입니다. FireUI 기능은 멀티-디바이스 디자이너로, 마스터 양식의 UI가 있고 이를 상속받아 각 플랫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해 시간을 낭비하게되는 중복적인 작업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C++빌더로 모바일 앱 개발하기 |
효율적인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하는 파이어닥(FireDAC)
C++빌더는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파이어닥이라는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로 지원합니다. 코드 중심의 다른 데이터 액세스 방식과는 다릅니다. 주요 데이터베이스들 - 인터베이스(InterBase), SQLite, MySQL, SQL서버, 오라클, PostgreSQL, IBM DB2, 인포믹스, SQL Anywhere, MongoDB 등 - 을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로 제공되는 "엔터프라이즈 커넥터"를 활용해보세요. 130개 이상의 광범위한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급 서비스들을 파이어닥을 통해 정말 쉽게 액세스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C++빌더로 다양한 데이터 연동하기 |
사물인터넷(IoT)도 컴포넌트로 손쉽게 개발
C++빌더는 데이터 통신, 블루투스 등을 통한 다양한 장치들이나 사물인터넷 기기들과의 통신도 컴포넌트로 지원합니다. 사물인터넷 기기와 연결을 지원하는 ThingConnect 컴포넌트는 홈 자동화부터 피트니스 기기, 의료 기기, 환경 센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기들을 지원합니다.
C++빌더를 사용하면, 데이터 통신을 위해 수많은
코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컴포넌트로
제공하기 때문이죠. 스마트하고 빠른 사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이 가능합니다.
C++빌더로 사물인터넷 앱 개발하기 |
C++빌더로 C++언어를 무료로 즐겁게 배우기
C++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용되는 전문가용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C++ 활용은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크게 향상 시켜주지만, 넘어야할 장애물도 결코 낮지는 않습니다.
C++빌더는 사용하기 쉬운 통합 개발 환경으로 시각적으로 직접 눈으로 보면서 개발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개발 환경 덕분에 C++ 학습 장애물을 낮춰주지요. C++빌더를 사용하면 일단 UI 구축이 정말 쉬워집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에너지와 시간이 확 단축되기 때문에 핵심 로직 코딩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되고, 곧 빠른 결과물 제공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결과물을 빨리 얻을 수 있으니 학습 의욕도 높아질 수 밖에요!
무료 에디션인 C++빌더 커뮤니티 에디션을 사용해보세요. 개인이나 스타트업이라면 무료로 멀티 디바이스 앱 개발이 가능합니다 (중요! 상용 개발 시 제한이 있으니, 꼭 그 조건을 확인한 후 설치하세요). 지금 C++빌더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세요.
C++빌더 커뮤니티 에디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