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개발팁] 오래된 레거시 델파이, C++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스타일의 초고속 앱으로 마이그레이션하기
2020.10.15 16:23
엠바카데로의 테크니컬 파트너 Anbarasan이 정리한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세우면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술 요소와 팁들을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오래된 레거시 델파이/C++빌더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되도록 작업은 조금만 할 수 있는 팁, 마이그레이션 방안이 필요하실 것 같네요.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가이드 라인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 유니코드 호환성 – 유니코드는 2009 버전부터 지원되었습니다. 이때쯤 많은 마이그레이션 리소스들이 만들어졌는데, 유니코드 지원 이전 버전(2007 이전)에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라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델파이 애플리케이션의 유니코드 분석 도구(Unicode Statistics Tool)을 이용해 유니코드 변경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유니코드로 마이그레이션에 소요되는 시간과 작업량을 크게 줄여줄 것입니다. 유니코드 관련 더 많은 자료들은 여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64비트 마이그레이션 – 델파이 XE2 버전부터 윈도우 32비트 델파이 코드와 동일한 코드 베이스를 이용해 64비트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64비트 관련 사례들은 다음의 기술 문서를 참고해보세요. 64비트 애플리케이션이 기업 수익에 미치는 영향(클릭)
-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 – 볼랜드 데이터베이스 엔진(BDE)는 이제 사용되지 않고 있죠. XE8 버전부터 델파이 설치 과정에서도 BDE는 삭제되었습니다. 물론 Code Central을 통해서 아직도 별도로 다운로드는 받을 수 있습니다. BDE를 사용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들은 파이어닥(FireDAC)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파이어닥 데이터 액세스 컴포넌트를 아직 사용해본 적이 없다면, 지금 처음 시작하는 파이어닥 문서(First Steps and Getting Started links)를 참고해보세요!
- 써드파티 컴포넌트들 – 써드파티 플러그인(라이브러리)은 최신 델파이 버전으로 다시 빌드해야 합니다. 소스코드가 있다면 이 작업이 훨씬 더 쉬워지겠죠. 최신 델파이 10.4.1 버전으로 델파이 이전버전의 써드파티 컴포넌트 / 라이브러리들을 재컴파일해서 사용하세요. 그래야만 최신 델파이 프로젝트에서도 컴포넌트와 라이브러리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링크들을 정리했습니다.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팁!
-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하기 전에: 목표가 확실해야 합니다. 마이그레이션이 필요한 이유, 마이그레이션을 해야 하는 부분, 써드 파티사 제품 사용 가능 여부 등에 대한 파악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데브기어에서는 이 부분들을 무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데브기어 마이그레이션 컨설팅: www.devgear.co.kr/consulting#upgrade_migration
- 데브기어 마이그레이션 센터: www.devgear.co.kr/archives/products/migration-upgrade-center
- 마이그레이션 이슈 공유: 발생 가능한 ‘이슈’와 ‘조치방법’을 정리한 문서(클릭)
- 빌드타임: 프로젝트 옵션, 컴파일러 버전 지시문, 종속성과 사용자 코드 이슈 해소, 힌트(Hints)와 경고(Warnings) 이슈 해소
- 안정성: 기능 테스트, 오류 수정, 적합성 테스트를 해보고 안정성을 미리 체크하세요.
- 현대화: 최신 스타일과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타일, 윈도우/High DPI 테마 지원 여부를 체크해보세요. 카드(Card), 그리드(Grid), 스택(Stack), 플로우(Flow) 패널들을 잘 활용해보세요. 클라이언트/서버(C./S) 구조에서 멀티티어 구조나 웹 프레임워크, 멀티플랫폼 애플리케이션으로의 마이그레이션도 검토해보세요. RAD스튜디오 최신 버전이 제공하는 기능 매트릭스를 체크하는 것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