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Turbo Pascal 출시 30년 - '즐거운 소프트웨어 개발'은 계속됩니다.
2013.01.18 20:34
큰 변화가 기대되는 2013년이 밝았습니다.
올 해는 엠바카데로의 개발툴 기술의 근원인 볼랜드가 'Turbo Pascal'을 출시한지 30년이 되는 해 입니다.
PC용 소프트우어 개발 환경을 극적으로 바꾼 이 제품의 출시 이후, 우리의 소프트웨어 개발 포커스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즐거운 소프트웨어 개발' 입니다.
이 '즐거움'이라는 말에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개발자에게 있어 소프트웨어 개발의 '즐거움'은 높은 동기부여가 됩니다.
소위 반복되는 코딩 작업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힘만 들이고 있다고 느낍니다.
관리자는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최대화 하기 위해, 개발자들의 노력이 들어가는 부분을 쉽게 해주어 소프트웨어 개발을 즐겁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엠바카데로는 현재 모바일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진행중입니다.
지금까지, 윈도우 및 맥 용 네이티브 비주얼 개발을 지원해 온 델파이/C++빌더로 이제 iOS나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네이티브 개발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모바일 개발은 개발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가장 핫(hot) 한 분야입니다.
그러나 실제 개발에서는 플랫폼마다의 다른 개발 방법, 장치 차이에 대응하기 위한 세세한 코딩 기술 등을 필요로 해 '즐거움'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엠바카데로는 이러한 불편한 부분을 단순화하고, 모바일 개발 중에도 본래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개발자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면서 창의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즐거움'이 '기능의 제한'과 연결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툴들이 개발을 쉽게 하는 대신 어려운 기능이나 확장성을 희생해왔습니다.
엠바카데로는 '개발은 편하게, 그러나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컴포넌트로 간단하게 개발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독자적인 컴포넌트 작성, 여기에 iOS와 안드로이드 OS레벨의 API를 호출하는 것 또한 가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다양한 모바일 장비의 두드러짐에 따라 점점 멀티 플랫폼화 될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경쟁력있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위해서는 여러 플랫폼의 공통점을 묶어낸 것에 불과한, 기능이 제한된 개발 환경이 아닌 각 플랫폼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 장치 기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생산성을 높이는 툴이 필요합니다.
Happy New Year! 개발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합니다.